[행복도시락 이야기 18호] 복을 짓는 마음으로 ‘영양, 위생, 공익’_행복도시락 성남야탑점
2025. 1. 24.
[행복도시락 이야기 18호] 복을 짓는 마음으로 ‘영양, 위생, 공익’_행복도시락 성남야탑점
2025년 1월 24일 | 제18호
[도시락 일터] 행복도시락 성남야탑점/ ㈜행복도시락 성남점
복을 짓는 마음으로 ‘영양, 위생, 공익’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일은 복을 짓는 일입니다.’
행복도시락 성남야탑점인 ‘㈜행복도시락 성남점’이 줄곧 이어온 마음입니다. 2009년 설립되었으니 올해로 16년차를 맞았습니다. 모태는 행복도시락 성남만점을 운영하는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의 급식사업단입니다. 2006년부터 3년간 이곳에서 일하며 자활의 꿈과 역량을 키웠던 10명이 자활기업(자활공동체)로 독립했습니다.
“복 짓는 일을 하면서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일터를 만들자는 마음을 모아 창업했습니다. 3년 동안 모아둔 자립적립금으로 야탑동 아파트단지상가에 도시락 제조 공간을 마련했고, 설비를 갖추고 시작했어요.”[㈜행복도시락 성남점 강승임 대표]
친구들의 도시락을 빼앗아 먹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교생선생님은 조심스럽게 도시락을 싸올 수 있는 형편이 되는 학생이 여분의 도시락을 싸왔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수남이를 비롯한 몇몇 아이들은 이에 자발적으로 동참합니다. 수남이가 친구를 위해 도시락을 싸가기로 했다는 걸 알게 된 아버지는 말합니다.
“좋은 일이다. 중요한 건 네가 도움을 받는 친구보다 훌륭하다는 생각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조금치도 그 친구를 전과 달리 대하지 말고, 당연한 것으로 받도록 노력해라.”